오늘 아침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1.8도로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
다행히 오늘 아침을 고비로 한파는 점차 누그러지면서 서울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 북동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발효 중에 있는데요.
오늘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1도, 청주는 0도, 안동과 대구는 2도에 그치겠고요.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진 뒤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풀리겠는데요.
하지만 한파가 주춤하면서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맑고 추운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에는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건조 경보가 내려졌고요.
그 밖의 중부와 영남 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불씨 관리에도 신경 써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81209135055325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